웹투어를 통해서 1일 관광으로 동해바다 & 대관령 양떼목장 갔다왔습니다 >.<~
http://www.webtour.com/D_GoodsInland/detail.asp?pCode=WT108010015가볍게 바람쐬고 오고 싶은 분한테는 추천할만한 상품들이 많은듯 싶은데,
솔직히는 패키지형식의 관광들이 그렇듯이 얼릉보고 이동이라는 점때문에
느긋히 먹고싶은 식사도 하고, 자연을 즐기기에는 좀 부족하긴 했어요.
추암으로 가는길의 휴개소에서 먼저 찰칵~ 멀리 겨울바다가 시원합니다.
추암해변... 파도가 높아서 깜짝 놀랐어요.
4시간정도 긴 버스안에서 찌푸등했던 기분이 화악 풀리는 느낌!!
겨울연가가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더군요...(안봤지만;;)
일출의 명소라더니 그럴듯 싶습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들이 너무 예뻤어요!! 여름에 왔으면 또 어떤 느낌일지...
바람때문에 좀 춥긴했지만 아주 시원시원!
바위에 파도 부딪치는 영상보면서 어떻게 저 찰나를 찍었을까 궁금했는데... 여긴 뭐...
그냥 카메라 갖다대면 예술사진 나올 것 같아요.
너무 이쁘게 파도가 치더라구요!! 바위위에는 거의 독수리급 거대 갈매기;;
하도 커서 처음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유명한 촛대바위.
마침 맨꼭대기에 갈매기가 앉았습니다 ^^*
바위들을 다 보고 돌아 나오는 입구에는 건어물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자리가 좋더군요!!)
가오리도 있고....주로 오징어, 쥐포들.
구워서 낱개로 팔기도하고, 묶음으로도 팔고...
오랜만에 반오징어 맛나게 먹었습니다 >.<~~
오징어가게 앞의 넉살좋은 강쥐녀석~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오징어랑 간식을 잘 받아 먹는 귀염둥이입니다.
모래에서 데굴데굴~ 건강하게 클거같은 바다강아지 ^^* 네가 추암 동해해변의 얼굴마담이구나!!
점심 먹고 동해역으로 도착해서 기차를 탔습니다.
요럴때 센스있게 눈님이 조금 내려줬으면 좋았겠지만...주로 버스를 이동하니까 눈오면 클나겠죠.
버스가 워낙 좁아서, 기차로 갈아타니 널찍!!
밖을 봐야되는데...자리가 바닷가 반대쪽인데다 노곤해져서 그냥 아까운 시간 잠들어 버렸습니다 ㅠㅠ
이번에 자리배치 버스고 기차고 정말 꽝이였다는;;
저사람들은 행운아!! (왜 내가 남의 사진을 찍어 올려야하나 ㅠㅠ)
암튼 해서 강릉까지의 열차여행은 좀 싱겁게 쫑!
청량리가 종착역인데, 이때쯤엔 그대로 자면서 서울가고 싶었습니다 ^^;;;
정신챙기고 마지막 일정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
대관령 첨 와보는 촌놈입니더! ///
눈이 저렇게나 많이 쌓여 있다지요! >.<~~
스키나 보드 그런거랑은 인연이 멀기때문에, 잔뜩 쌓인눈 참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목장을 전체 돌려면 40분 남짓이라는데,
산언덕인데다 눈이 많이 쌓여서 3분의1 정도밖에 보지는 못했군요.
출사나온듯한 사람들도 좀 되고, 사람은 가족, 연인등 많았지만 주말치고는 아주 많지는 않은듯 싶어요.
원래는 양들한테 건초주는 체험...뭐 이런거 있는거 같은데, 추워서 다 우리에 있고 해서
그냥 양들구경으로 끝.
아기들이 몇마리 섞여있어서 너무너무 귀엽더군요 >.<~~
이렇게 멀리 차타고 나와보는건, 작년 유후인 이후 처음이 되겠군요.
1일관광은 부담도 적고해서 앞으로 종종 이용해봐야겠어요 ^^*
이날 같이 해준 친구랑 친구후배님들 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추억하나를 가지게되었어요 ^^*